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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열두달
영혼들의 여행 독후감 본문

마이클뉴턴 지음 김도희 김지원 옮김
나무생각 출판사
카운셀링 박사 마이클 뉴턴은 최면요법 시술사 이다.
여러 사람들의 29번의 사후세계 전생에 대한 최면속 기억들을 풀어낸 내용들이 무척 흥미롭다.
나는 세월호 사고 이태원 사고와 뉴스에 뜨는 온갖 좋지 않은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무섭고 크게 한숨이 나온다.
죽음은 사실 언론매체를 매번 시청하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무척 흔하게 발생되는 일인 것만 같다.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처럼 그냥 너무나 미약한 존재인듯 느껴질 때가 많다.
게다가 가까운 사람과의 사별은 어느 누구도 예외되지 않는다.
누군가가 죽으면 그 존재가 눈앞에서 찾아볼수가 없어서 영원히 사라졌다고 느낀다.
하지만 나 자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존재할것만 같다.
영혼들의 여행은 귀신이나 윤회 사상을 믿는 내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사후세계에 대해 제법 뚜렷한 그림을 그릴수 있을 만한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죽으면 혼자가 아니었다 한 영혼의 발전, 진화를 위해 이끌어 주시는 앞서가는 영혼들이 존재한다는 걸 상상만 해도 크나큰 위안이 된다.
영혼들의 발달된 수준에 따라서 가장 낮은 흰빛, 조금 진화된 노란빛, 안내자 역할을 하는 푸른빛, 지극히 높은 수준의 보라빛 으로 단계적인 빛들의 형태를 띈다고 한다.
낮은 수준의 영혼들은 지구에 환생을 자주하고 높은 수준의 영혼들은 낮은 수준의 영혼들이 발전할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할 뿐 환생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모든 영혼들은 육체에 머물었을 때 그때 그때의 수준에 맞는 삶을 살면서 영혼의 실질적인 발전을 꾀한다고 한다.
생후1주일 만에 버림받아 고아원에서 몇년 지내다가 양부모를 만나 편치 않는 삶을 살다가 어린나이에 가출해서 자라온 어떤 사람이 최면요법을 받은 내용들이 인상 깊었다.
자기를 버린 엄마의 가슴아픈 어쩔수 없는 선택을 최면을 통해 보게 된다. 유부남인 아버지와의 만남으로 생긴 아기를 키울수 없어서 교회 앞에 버리고 떠났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엄마와는 몇번의 윤회 속에서 매번 엄마와 아들로 만나 살았던 전생도 보게 된다.
그런 삶속에는 추장인 아들로서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마을 창고를 턴 엄마를 어쩔수없이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지닌 삶도 있었다.
그런 삶들을 확인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삶에 대한 많은 이해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앞서가는 영혼이 일부러 자기가 일깨워 주려는 낮은 수준의 영혼을 지닌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늘 두 다리가 원인모를 고통으로 시달리다가 최면요법을 통해 사고로 두 다리의 뼈가 부러져서 활동적이지 못하게 된 대신 가만히 앉아서 할수 있는 공부로 여러 사람을 위한 큰일을 했던 전생을 보게 됐다.
그런데 그런 인생도 사후세계에서 스스로 그런 식의 삶을 미리 설계하고 선택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죽으면 안내자로서 부모님이 나타나주실 수는 있지만 우리가 머무는 곳은 비슷한 수준의 무리속에서 지내게 된다고 한다.
다시 태어날 때는 링이라는 곳에서 앞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중에 만나게 될 사람들과 서로 인지가능한 표식을 각인시키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는 게 무척 인정이 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마음이 각별하다 싶은 경우 당연히 만날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곤 할 때가 더러 있지 않았나 싶기 때문이다.
지구에 태어나기 전에 미리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삶을 충분히 점검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태어난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나는 어쨌든 불의의 사고로 어처구니 없이 사망하는 사람들이 또다른 연결된 세상에서 쉼없는 노력과 계획을 하며 다시 환생하게 된다는 게 당연히 그래야 말이 되지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삶에 대한 여유로운 관찰이 가능해지는 그런 효과를 보게 된 것 같다.
그동안 흔하게 들어왔던 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하지만 이제는 인생도 길고 예술도 길다.
다만 기억을 할수 없어서 짧게 느껴질 뿐이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어보시고 댓글로써 각자의 생각을 교류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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